당뇨병 초기 증상에는 다뇨, 다음, 다식 무기력증, 시력저하 등이 있는데 왜 이런 증상을 당뇨병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되는지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고 그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다.
당뇨병은 일종의 대사 질환으로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그냥 흘러나오는 것이다. 2020년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에 이른다. 한집 걸러 한집엔 당뇨병 환자가 있는 셈이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알아야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각증상의 신호를 알 수 있으며 경미할 수 있는 초기 증상이어도 방치하지 않고 바로 전문가를 찾아 가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일찍 대처하기만 한다면 더이상 악화되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금새 정상화 궤도로 올릴 수 있다.
당뇨병 초기증상
1. 다뇨
당뇨병은 몸 속에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신장은 혈액 밖으로 과도한 당을 내보내려한다. 혈당이 정상인 경우에는 소변량이 하루에 1.5리터인데 반해 당뇨에 걸리게 되면 3리터가 넘기도 한다. 특히 밤에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2. 다음
다뇨로 인하여 더욱 생길 수 밖에 없는 현상으로 과도한 당분을 소변으로 자주 배출하였기 때문에 몸속의 수분이 지나치게 빠졌기 때문에 갈증을 더 많이 느끼게 하며 보충하지 않을 경우에는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3. 다식
빠져나간 포도당으로 인하여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쓰이지 못했기 때문에 공복감이 심해진다. 허기진 공복감으로 인해 과식을 하게 되고 혈당은 더욱 높아져서 악순환이 된다. 그럼에도 체중이 오히려 줄기도 한다.
4. 무기력증
결국 많이 먹어도 혈뇨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바로 배출된다. 결국 쉽게 피곤해 지거나 수면 후에도 피곤함이 남아있기도 한다.
5. 시력저하
혈중 당분이 높아지면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로인해서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 한쪽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기도하고 양쪽 눈에서 번갈아가며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으로 형성된 생활습관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생활습관으로 인한 원인은 노력을 하면 바꿀 수 있는데 불규칙한 식습관, 비만, 운동 부족 등이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병은 당이 뇨로 배설이 되는 질병이다. 즉,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으로 바뀌어야 되는데 인슐린의 과다 분비로 포도당이 정상 범주를 넘어서게 된다. 과도한 당은 몸 밖으로 배출이 되는데 이게 소변속으로 배출이 되는 것이라 당뇨라 부르는것이다.
당뇨병 치료법은??
경증 당뇨병의 경우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치료를 할 수 있고 이것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을 추가한다. 또한, 약물요법도 식이 요법과 운동을 병행한다. 약물 치료에는 경구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다.
가정에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경우 음식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매년 혈당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음식이 우선적으로 좋지만 올리지 않을 뿐 아니라 혈당을 조금이라도 떨어뜨릴 수 있는 음식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혈액 속 중성지방을 없애주는 돼지감자, 당뇨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는 청국장,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오미자, 시력 저하에 좋은 시금치, 신장기능을 강화시키는 우엉, 견과류 등이 있다.
이상으로 당뇨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5가지와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초기증상을 느낄때 전문가와 상의하여 당뇨병에 대한 조기진단을 받는 것이 여러모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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