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초기증상 5가지로는 코막힘, 재채기, 목이 따갑고 눈이 가렵고 피부가 가려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 해마다 한국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꽃이 만발할때 나도 모르게 나타나는 현상들이 꽃가루 알레르기 초기증상일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면서 동시에 그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도 숙지한다면 꽃을 즐기며 아름다운 계절을 즐길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은 당연히 꽃가루 때문이다. 우리 몸 속에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들어오게 되는데 우리 몸에 이미 형성된 항체가 과민 반응을 보이면서 다양한 꽃가루 알레르기 초기증상을 일으킨다. 우리의 면역 세스템이 꽃가루를 외부에서 침입한 침입자로 인식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미세한 꽃가루가 눈, 코, 기도 등으로 들어가면 호흡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이고 코 점막을 자극하면 여러 종류의 lgE 항체를 매개로 하는 염증세포가 몰려들어서 이들이 분비하는 매개물질에 의하여 염증반응을 발생하게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초기증상 5가지
1. 코막힘
꽃가루 알레르기는 코 점막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코막힘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꽃가루 알레르기 초기증상 중 하나이다. 코가 막히면 숨이 자연스럽게 쉬기 어려워지고 코가 가려워지면서 자꾸 손으로 만지게 되며 손에 묻은 균으로 인해서 더욱 따끔거리기도 한다.
2.재채기
재채기도 꽃가루 알레르기 초기증상으로 쉽게 알 수 있는 증상이다. 특히 갑자기 꽃이 만발한 곳에 나갔을때 나도 모르게 재채기가 나오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코가 간질 간질할때 재채기가 튀어나오듯이 꽃가루 알레르기가 코 점막에 자극을 줌으로써 재채기가 나온다. 이것은 일반적인 비염 증상과 함께 발생한다.
3. 목이 따가움
코로 들어간 미세한 꽃가루가 목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목의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다.
4. 눈이 가려움
꽃가루 알레르기는 눈을 가렵게 하고 따끔하게 하고 눈동자를 붉게 할 수 있다.
5. 피부가 가려움
꽃가루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붓거나 가렵고 빨갛게 변하게 한다.
이 외에도 면역을 떨어뜨려서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고 두통에 시달릴수도 있으며 후각 기능이 감퇴하기도 한다.
꽃가루로 인한 피부증상
꽃가루에 노출된 눈 주변, 얼굴, 목, 손, 팔 등이 빨갛게 변하며 가렵고 붓기도 한다.
발진, 발적, 붉은 반점 등이 발생하며 가려워지고 피부가 발진과 함께 부어오리기도한다. 피부의 일부분이 물집 혹은 비늘 모양으로 비틀리면서 건조하고 가려울 수 있으며 두두러기처럼 빨간 반점이 생기면서 가려움증과 통장을 수반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초기증상 예방법
1. 실내 청소
꽃가루는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집도 꾸준히 청소를 해야한다. 카펫트나 커튼, 벽지 등에도 꽃가루가 묻어있으면 청소를 하게 되고 꽃가루 농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습도가 높을 수록 꽃가루가 잘 떨어지지 않으므로 습도를 낮추면 조금 쉽게 제거된다. 환기도 자주 하는게 좋다.
2. 꽃가루 날씨예보 체크
기상청에서 꽃가루 농도 위험치수가 제공된다. 그 위험치수를 체크하면 밖의 꽃가루 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
지수는 매우높음 > 높음 > 보통 > 낮음 4단계와 색으로 표시된다.
꽃가루 지수가 높으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써야한다. 외출 전후로 집 안으로 들어올 때 옷에 묻은 꽃가루를 털고 눈, 코, 입 등 얼굴 전체를 깨끗이 씻는다.
3. 마스크와 선글라스 착용
마스크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일상에서 우리의 몸을 보호해주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꽃가루 초기증상을 예방하는데도 마스크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장시간 외출시에는 더욱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잘 챙겨야한다. 긴팔 옷과 모자, 선글라스도 함께 착용하여 노출부위를 줄이면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알레르기 진단 및 치료
꽃가루 알레르기에 약한 것을 알게되면 전문의와 상의하고 스킨테스트를 받아서 진단을 정확히 받은 후에 치료약 등을 처방받는다. 꽃가루가 많은 봄에서 여름이 될 무렵 전문의가 처방해준 약을 먹고 증상이 조금 나타나면 바로 약을 복용하여 더 심해지기 전에 예방을 한다.
5. 적절한 옷과 관리
옷은 꽃가루가 들러붙기 쉬운 니트나 털옷등은 피하는게 좋다. 외출 후 현관문 앞에서 옷을 잘 털고 신발에 묻은 꽃가루도 잘 턴다. 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빨래도 밖에 널어 말리지 않는게 좋다.
꽃이 많이 피는 봄과 여름사이에 쉽게 겪는 꽃가루 알레르기 초기증상을 알아봤고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피부증상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피부가 불편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을 조금만 신경쓰고 예방법으로도 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전문의를 만나서 피부테스트를 받고 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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