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려고 한다. 신장이 안좋으면 부종, 허리통증, 거품뇨, 입냄새, 시력저하, 가려움증 불면증 등 제법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변에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투석을 다니는 분도 있고 결국은 이식을 기다리는 분이 있다. 신장의 기능은 신장기능이 50% 이상 떨어져도 증상이 없는 장기라고 알려져 있다. 그 얘기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르르 신장의 기능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한 신장에 대해서 알아보고 증상이 유사할 경우에는 전문의를 만나서 빠른 진단과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신장의 기능
우리 몸의 신장은 2개이다. 흔히 얘기하는 콩팥이 바로 신장이다. 하나는 순우리말일 테고 신장은 한자어다. 신장의 크기는 주먹만 하며 강낭콩 모양이다. 등 쪽에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무게는 체중의 0.5% 정도이다. 그래서 이식수술을 할 경우에 어느 정도 신체적 조건이 맞는 사람의 신장을 공여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체내 혈액의 25%가 신장을 지나가며 노폐물을 거르므로 신장은 필터역할을 하는 것이다.
신장의 기본 기능은 적혈구를 만드는 데 도와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수분을 제거한다. 혈압제어에도 도움을 주며 뼈를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신장이 안좋아지는 원인
신장의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음주, 흡연과 스트레스, 맵고 짠 음식으로 인한 원인들이 있다. 이 원인들은 어찌 보면 만병의 근원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평소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1. 부종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부종이다.
눈과 얼굴 부기를 비롯해서 나트륨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인 발목, 발도 함께 부을 수 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트륨을 잘 제거하지 못하면 체내에 쌓이게 되고 손, 얼굴, 다리, 발, 발목 등이 붓게 되는데 많이 걷지도 않았는데 발이 붓는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2. 통증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급성신우염 같은 염증으로 인해 신장이 부어올라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흔히 허리가 갑자기 아파오면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으며 일반적인 통증이라고 무시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증상을 놓치면 중요한 순간을 놓칠 수 있다. 발 뒤꿈치가 자주 아프거나 관절염, 때로는 두통의 증상이 있으니 통증에 민감히 생각해야 한다.
3.거품뇨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쉽게 체크가 가능한 방법이 바로 소변이다. 소변의 냄새, 색, 형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소변에서 거품이 많이 나는 거품뇨를 발견하거나 강한 암모니아 냄새, 소변의 색이 탁하거나 소변양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지를 봐야 한다. 이것은 모두 신장, 요도, 방광, 요관 등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혈뇨가 있는지도 체크한다.
4. 입냄새
신장의 가장 큰 기능이 노폐물을 걸러내는 필터의 역할인데 만약 신장이 안좋아지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여 혈증이라는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심한 입냄새가 날 수 있다.
5. 시력저하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눈 주위가 붓거나 침침하며 시력 또한 급격히 저하된다. 눈 주위가 붓는 이유는 신장이 체내에 단백질을 간직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인데 망막혈관 기능까지도 약화된다.
6. 가려움증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신장 기능의 약화로 조직에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알레르기처럼 간지러우며 밤에 더욱 심해진다.
7. 불면증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독소가 소변을 통해서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으면 독소는 쌓이게 되고 이는 결국 편한 잠을 방해하여 밤에 잠자는 것이 어려워진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무호흡증 또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외에도 식욕부진, 숨이 차는 현상, 탈모, 혈압상승 등 다양한 증상이 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본 후 신장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이 궁금해졌다. 다음에는 좋은 음식을 알아보고 평소의 식단관리에 힘쓰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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