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함께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의 초기증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5가지로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떨림이 있고 근육 경직, 움직임의 둔화, 무기력감과 불안, 우울감, 글씨쓰기의 어려움 등이 있다. 치매의 초기증상에서도 살펴봤지만 초기증상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완치를 할 수는 없지만 빨리 약 복용을 함으로써 병의 진행속도를 늦춰나갈 수 있다.
파킨슨병이 원인으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도파민과 관련이 있다. 운동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하게 되면서 운동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5가지
1. 떨림
파킨슨병의 가장 대표적인 현상은 떨림이다. 일상에서 손을 쓰려고 할때 손떨림을 발견하거나 특히 휴식할때 떨리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다.
맨처음에는 한손이 떨리다가 양손이 떨리고, 점차 다른 신체부위에서도 떨림이 발견될때에는 특히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한다.
2. 근육경직
근육이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일상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리 주변, 목과 어깨쪽에서 그런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몸 한쪽 부분부터 뻣뻣한 현상이 느껴지면서 서서히 행동이 둔화된다.
3. 움직임의 둔화
앞에서 얘기한 근육 경직이 생기면서 움직임이 느려진다. 또한 손동작 외에도 말을 하는 것도 느려지고 얼굴의 표정도 무표정상태가 계속될 수 있다. 옷을 입을때 식사할때 몸을 씻을때 걸음을 걸을때 평소와 다르게 느려지는 것을 느끼게된다. 또한 걸을때 자세히 관찰해보면 발을 사뿐히 들어서 걷는게 아니고 발을 끌면서 걷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걸을 때 좌우롤 팔을 흔드는 모습을 보면 한쪽 팔을 덜 흔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때는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한다.
4. 무기력감과 불안, 우울감
식욕이 저하되고 무기력해져서 밥을 먹는 일에 대해서도 적극적이지 않게 된다. 또한 불안감과 함께 초조함, 과도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짜증을 내기도 한다. 또한 쉽게 흥분하기도 한다. 이것 또한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이다. 무기력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아무래도 우울증으로 빠지게 된다.
5. 글씨쓰기의 어려움
어느 날 글씨를 쓰기가 점점 힘들게 느껴지거나 다른 사람이 봤을때 알아볼 수 없는 글씨를 쓰고 있을때는 파킨슨 병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해봐야 한다. 글씨가 점점 작아지고 글씨가 엉망이 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피곤감, 밤에 잠을 깊게 들지 못하거나 새벽에 자주 깨는 경우 소변을 보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다.
파킨슨병에 좋은 음식
뇌에 좋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파킨슨병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항산화 및 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리류, 캐슈넛, 피칸, 호두, 마카다미아 등의 견과류가 파킨슨병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뇌건강과 관련이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푸른 잎채소로 시금치, 케일, 로켓, 상추, 청경채 등이 있다.
뇌건강에 빠질 수 없는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 꽁치 등이 있다. 음식으로 섭취할 때 튀긴 생선 보다는 구이나 찜 등이 좋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다양한 콩 종류가 항산화에 좋다.
파킨슨 초기증상 5가지와 파킨슨을 예방하기위하여 또 치료중에 꼭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다. 무슨 병이든 초기증상만이라도 잘 알고 있으면 전문의를 빨리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또 나이가들면 음식으로 매일 매일 섭취를 하다보면 뇌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함께 살지 않으면 쉽게 발견하기가 어렵지만 파킨슨병은 그래도 몇가지 특징적인 점이 있어서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고만 있어도 쉽게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받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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